추워진 날씨, 사람은 물론 전기차도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점차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전기차의 성능도 함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차가운 날씨는 배터리 효율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주행 거리와 안전성까지 직결됩니다. 또한, 겨울에는 눈길과 빙판길로 인해 도로 상황이 악화되면서 블랙 아이스나 포트홀과 같은 위험 요소들이 도로에 도사리고 있죠. 전기차의 외관과 내부 부품 둘 다 무사히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전기차 오너들은 분주히 월동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올바른 전기차 유지 관리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기차 오너들이 궁금한 이야기들, ‘미쉐린 EV, 이거 보세요!’ 이번 편에서는 겨울철 전기차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하기 위한 유지 관리 팁을 소개합니다. 올바른 전기차 관리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 드라이브를 즐기세요!
추위 타는 전기차의 심장, 배터리 관리법
추운 날씨에 내연기관차의 연비가 떨어지듯, 전기차의 전비도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로는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가 추위에 예민하기 때문인데요.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 화학 반응이 느려져 충전 효율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주행 거리가 줄어드는 등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전기차 오너들은 전비를 높이기 위해서 배터리 관리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관리법에는 완속 충전, 예약 난방 시스템 활용, 부동액 관리 등이 있습니다.
① 배터리 충전 시 완속 충전 권장
바쁜 현대인에게 전기차 급속 충전은 충전 속도가 빨라 편리하지만 겨울철만큼은 급속 충전보다는 완속 충전을 권장하는데요. 급속 충전을 하게 될 경우 배터리 셀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고 배터리의 온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낮은 온도에서 화학 반응이 느린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시 과도한 충전도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20 ~ 80 % 사이의 충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배터리 예약 난방 시스템 활용
많은 전기차에는 배터리 예약 난방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도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한다면 배터리를 미리 예열하여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여 성능 저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량이 출발하기 전에 실내 난방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탑승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출발할 수 있는 장점도 누릴 수 있죠.
③ 배터리 부동액 관리
앞서 말했듯이 전기차 배터리는 온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기차도 내연기관차처럼 냉각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추운 겨울 냉각수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 부동액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만약 부동액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냉각수가 얼고 냉각 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해 배터리가 과열되어 성능이 저하될뿐더러 고장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냉각수 내 부동액 농도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냉각 시스템의 부식을 촉진시켜 전기차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부동액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④ 되도록 실내 주차 이용
이처럼 전기차는 추운 날씨에 성능 발휘를 못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가능한 실내 주차를 권장합니다. 실내에 주차하면 전기차를 눈과 얼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이 낮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전기차의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죠. 차량이 더 따뜻하게 유지되어 배터리 성능이 최적화되고, 출발 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외부 주차보다 실내 주차 공간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세차가 필수인 이유는 무엇일까?
엄동설한에도 외부 세차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전기차 관리법인데요. 외부 세차는 단순히 깨끗한 외관 관리를 넘어 차량 부식 방지와 안전에도 영향을 끼쳐 2~4주 간격으로 세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세차 시 자동차 하부 세차가 중요한데요. 그 이유로는 겨울철 쌓인 눈과 얼음을 녹이기 위해 도로 위 뿌려진 제설제와 염분으로 인한 오염 때문입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차체 구조물과 부품이 부식될 위험이 높아져 배터리의 성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조등과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을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 운전에도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 오너는 추운 날씨에도 정기적으로 외부세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를 세차할 때, 먼저 눈과 얼음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제거할 시 안전을 위해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량 외부의 눈과 얼음을 제거한 후 반드시 제설제로 인한 염분을 씻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때, 전용 세제를 이용한다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 물로 꼼꼼히 헹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정임을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세차 후 보호 코팅제를 도포하면 전기차 외관 보호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겨울철 전기차의 안전 파트너 미쉐린 타이어
‘미쉐린 EV, 이거 보세요! Prat1. 미쉐린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라인업이 왜 없을까’에서 전기차에 장착하는 타이어가 뛰어난 내구성을 지녀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는 전기차는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토크 전달과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저소음, 접지력 등 타이어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아 전기차 오너들은 적합한 타이어를 찾기 위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미쉐린의 모든 타이어는 전기차에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쉐린 타이어가 전기차에 적합한 자세한 이유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길이나 빙판길로 인해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특히 급가속이나 급제동 시 미끄러질 위험이 높음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성을 갖춘 타이어를 장착은 필수입니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미쉐린 겨울용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고 특유의 트레드 덕분에 노면 상태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쉐린의 겨울용 타이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마모가 심하거나 공기압이 부족한 타이어는 사고 위험 가능성을 높이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어 선택과 관리를 통해 전기차의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기차에 장착하는 타이어는 구매 시 일정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모든 미쉐린 타이어는 우수한 내구성과 접지력, 저소음, 에너지 소비량 등 모든 조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어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데요. 타이어 선택 시 피로함을 느끼는 전기차 오너들을 위해 미쉐린에서 24년 12월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겨울철에 전기차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행하려면 꼼꼼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배터리 관리와 정기적인 외부 세차, 적합한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부지런히 관리한다면 전기차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쉐린이 알려드린 겨울철 전기차 유지 관리 Tip을 통해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 드라이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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